검찰과 경찰이 순천과 장성 등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핵심 측근들의 통화 내역을 바탕으로
유 전 회장이 아직 순천 일대에 숨어 있는 것으로 보고 아파트와 별장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유 전 회장의 도주 의심차량이 전주에서 발견됨에 따라 유 전 회장이 전주에 숨었을 가능성과 시선을 돌리기 위해 차량을 일부러 전주에 버렸을 가능성 모두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장성경찰서는 오늘 오후
유 전 회장이 백양사에 숨어있다는 제보를 받고 인근 암자 8곳 등을 수색했지만,
특별한 행적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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