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해경이 GS칼텍스 여수공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 오후 수사관 40명을
투입해 4시간여 동안 여수산단 내 GS칼텍스 본관과 저유팀 등 여러 공장을 돌며
기름 유출사고 관련 서류를 압수했습니다.
해경은 압수자료를 토대로
송유관이 파손된 뒤 GS 측의 송유관 차단과
기름 확산 방지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지난달 31일 사고 이후
도선사와 선장, 선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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