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의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을
아너 소사이어티라고 하는데요.
광주전남에서는 오늘 꼭 스무 명이 채워졌습니다.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웃을 위한
기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8번째와 9번째 고액기부자가 탄생했습니다.
평생 일군 재산의 사회환원, 탯자리인
고향을 위해 기부에 함께했습니다.
인터뷰-양광용
(주)수수무 스포츠 회장
인터뷰-최상준
남화토건 부회장
CG/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전국적으로 380명.
이 가운데 광주는 11명, 전남은 9명으로
우리 지역에서 벌써 스무 명이됐습니다./
CG/
광주의 경우 올해만 5명이나 늘었으나
6개 광역시 가운데 아직은 미흡하고
인구 수 60만 명에 불과한 제주도의 16명보다도 적어 아쉬움이 큽니다.
고액 기부의 경우, 최근들어서는 오랜 기간 나눠서 기부하거나 익명으로 기부하는 개인기부자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이상 고액을 일시불 납부가 아닌 나눠 낼 수도 있다.많은 관심 참여 부탁"
사회로부터 얻은 부를 나눔을 위해 다시
환원하는 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문화.
다가오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개인들의 성금 기부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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