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를 활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공장이 첫 가동됐습니다.
억새는 산이나 강가에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널리 퍼져 있어 대체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증류조 배출구 밸브를 열자
억새로 만든
바이오 에탄올이 쏟아져 나옵니다.
순도 99.5% 이상으로
별도의 공정없이
휘발유와 섞어 쓸 수 있습니다.
바이오 에너지 시험 공장이
첫 가동에 나선 가운데
억새를 활용하기 위한
전처리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인터뷰-차영록/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다당류의 원료를 단당류로 만듭니다. 억새를 활용하기 위한 핵심공정입니다."
억새는 산이나 강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어디서나 대량 재배가 가능합니다.
또 톤 당 150리터를 추출할 수 있어
생산성도
옥수수나 사탕수수 못지 않아
바이오 에너지 재료로 주목했습니다.
su//바이오에탄올 생산에 쓰이는 거대억샙니다. 일반 억새보다 3~4배 크고 헥타르당 생산량은 30여 톤에 이릅니다.
바이오 에탄올 재료로 쓰기 위해
품종이 개량됐고,
현재 금강 유역 148헥타르에서
시범 재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구본철/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억새는 옥수수나 사탕수수같은 식량이 아닌 재료여서 여러가지 잇점이 있습니다."
전량 수입하는 효소의 개발과
일주일 걸리는 생산공정 단축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올해부터 시험생산에 나서
2천 17년까지
3천만 리터 생산 체제를 갖출 방침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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