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23일 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연일 구름관중이 몰리면서
관람객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여름철 더위와 장마 등이
박람회 흥행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
조직위원회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순천정원박람회장이 꽃구경 나온
나들이객들로 북적입니다.
형형색색의 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더위에 지친 이들은 잔디밭에서
한가로이 휴식을 취합니다.
인터뷰-최선옥/전북 남원시
개장 23일째를 맞은 오늘(23) 하루
박람회장을 다녀간 관람객은 5만 3천 명.
누적 관람객은 목표치보다
50% 많은 92만 명에 이릅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정원박람회장에 구름관중이 몰리면서
다음주 수요일 오전이면 관람객
100만 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직위원회는 여름철 더위와 장마가
행사 성공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종 기상변화에
대응하는 매뉴얼을 만드는가 하면
침수를 막기 위한 비상펌프와
폭염에 대비한 쉼터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이 밖에도 무더위시에는
대규모 물총싸움과 심야 영화제를,
우천시에는 레인맨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지광현/정원박람회조직위 홍보담당
개막 한달도 안돼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정원박람회.
앞으로 휴가철을 고려하면
폐막하는 10월까지 당초 목표했던
400만 명을 훌쩍 뛰어 넘는
600만 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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