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판매 수천만 원 사기 쌍둥이 덜미

    작성 : 2013-04-02 00:00:00
    중고 물건을 싸게 판다고 허위 광고를 올려 수천만 원을 가로챈 쌍둥이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 카페에 최신 휴대폰과 태블릿PC 등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광고를 보고 연락한 160명으로부터 모두 4천5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8살 주 모 씨 형제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한 계좌는 십여 차례씩만 사용하고 여러 대의 휴대폰을 돌려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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