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의 노해현씨가 서른 살의 나이로 제20회 임방울 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최:연소 명창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특히 장:관상과 참여자가 늘면서, 대:회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싱크.춘향가 中 오리정 이별대목
판소리 강산제 춘향가의 이별대목을 부른 노해현씨는 심사위원 7명 가운데 3명으로
부터 만점에 가까운 99점을 받았습니다.
만 서른살부터 대회출전이 가능한 명창부 경연에 처음 나서자마자 고향인 광주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할머니의 권유로 7살에 소리를 시작해
국립국악고와 이화여대를 나온 노해현씨는
최연소 명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노해현
임방울국악제 대상
판소리 명창부 2위인 방일영상은 순천출신으로 남원 민속국악원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주씨가 역시 춘향가 중 이별가를 불러 수상했습니다.
인터뷰-조통달
명창,심사위원
올해 임방울 국악제에는 학생과 일반부에 모두 4백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3부문으로 늘어나는 등 시상의 격이 높아지면서
참여 폭도 늘었습니다.
20회째 대회를 마친 임방울국악진흥재단은 지난해 일본공연에 이어 오는 11월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우리국악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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