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완도·진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가격 안정을 위해 당장 쌀 18만 톤을 시장격리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선제적 시장격리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때늦은 시장격리'와 '최저가 낙찰방식'을 2차례나 고수하면서 쌀 가격 폭락을 부추겼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쌀값 폭락은 농민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벼농사를 포기하는 농민들이 늘어나면 쌀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고, 결국 대한민국의 식량주권과 식량안보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6개월 전, 20kg 기준 5만 6,800원이던 쌀 가격은 현재 4만 6,500원대로 떨어져 지난해 대비 20% 가량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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