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의 등록 말소를 촉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는 현대산업개발에 최소한의 관용도 베풀어선 안 된다"며 "작년 6월에 이어 올해 1월까지 총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가해자인 현산에 면죄부를 씌워준다면, 서울시 또한 '기업 살인'을 용인한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도 "현산은 광주 도심에서 대형 인명 사고를 두 번이나 일으켰으면서도 사고 원인을 하청업체에 떠넘겼다"며 "서울시는 국토부의 요청을 수용해 건설업 등록 말소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