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특별팀을 구성합니다.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오늘(7일) 선대본부 회의에서 "특별팀을 구성해 매주 가급적 현장이나 관련 기관을 방문해 마무리될 때까지 1년이 되든 3년이 되든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시민들은 '민주당 독점체제가 오래돼 구청·시청·지방의회·국회의원 등 모든 지역 정치가 기득권화돼 있다. 국민의힘이 시민의 편에서 시민 이익을 지키는 정치를 도입해달라'고 절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 본부장은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사고 재발을 막는 것은 민주당의 독점 정치를 해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특별팀이 호남에서의 민주당 독점 정치의 구태 기득권을 깨는 선봉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별팀은 각 분야 전문가와 국회의원, 실무자들로 구성하고, 조사·보상·개선 등 크게 3가지 방향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원 본부장은 지난 6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함께 광주 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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