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자협회가 여야 4당에 대선 후보 토론을 제안하면서 다시 한번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자협회가 오는 8일 4자 대선 후보 토론 개최를 제안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오늘(4일) 전했습니다.
권혁기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타 후보 참여와 성사 여부는 한국기자협회의 공식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며 "중계 방송사와 시간 등도 기자협회가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정의당과 국민의당도 역시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역시 토론 참여 요청을 받아들이게 되면, 오는 3월 9일 20대 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 4인이 맞붙는 두 번째 토론이 됩니다.
이번 토론은 선관위가 주최하는 법정 토론에 더해 추가적으로 열리는 것으로, 선관위는 오는 21일 경제, 25일 정치, 다음 달 2일 사회를 주제로 각각 토론을 열 예정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