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실습을 빙자한 노동 착취를 멈춰야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직업계고 현장실습 정책간담회에서 현장실습 희생자인 이민호 군의 아버지는 산업 현장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실습생을 위한 안전 제도는 어디에도 없다며, 정부가 현장 실습생의 고충은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취업률과 고용률에만 집중하니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저임금 단순노동의 실습 대신 올바른 직업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