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내일(5일) 광주에서 국가비전·국가통합위원회 회의를 열고 첫 원팀 행보에 나섭니다.
비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은 내일 오전 1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와 혁신, 포용, 미래, 평화 등 5개 비전 메시지 중 민주를 주제로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 이재명 후보는 담양과 곡성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서고, 비전위원회 수석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영표 의원 등은 지역 인사 간담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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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며 약진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kbc 라디오에 출연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내일(5) 오전 11시 kbc 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최근의 지지율 상승세와 야권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최근 안철수 후보의 약진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에 따른 반짝 반등 효과라는 게 중론속에 야권 단일화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안철수 후보가 결정적인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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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해체 현장 점검을 의무화한 건축물 관리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건축물 해체 현장 점검 의무화를 비롯해, 해체와 변경 등을 허가 받지 않고 작업한 경우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처벌 조항이 포함된 건축물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지난해 6월,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건축물 붕괴 사고를 계기로 발의된 이번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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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통번역 지원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이주여성 노동자 간담회에서 베트남 출신의 이주여성은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제대로 된 통번역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마땅한 권리는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통번역 지원과 전문 교육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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