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해서는 유치 지역에 대한 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입을 모았습니다.
지난 2일 열린 범정부 협의체 첫 회의에서 광주시는 전남 자치단체가 군 공항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획기적인 지원책을 내놓는 게 1차 목표라고 제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주민들의 선택권 보장이 최우선이라며, 이를 위해 획기적인 지원책을 먼저 내놓고 지자체 공모를 통해 유치 경쟁을 벌이는 이전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광주군공항 이전 범정부 협의체는 각 주체별로 계획안 등을 마련한 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다음 회의 일정을 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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