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부 8년 동안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돼지 않은 것은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감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보훈처 위법*부당 재발방지위원회는 이명박 정권 시절 청와대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대한 거부감을 지적하자, 보훈처가 5*18 기념곡 제정에 나섰고, 제창을 막으려고 연주 속도를 빠르게 하고 무용과 특수 효과까지 도입했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3월에는 보훈처가 보훈단체를 동원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반대하는 광고 게재 계획을 세웠고, 실제로 한 차례 실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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