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으로 결론났습니다.
국민의당이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온라인과 ARS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74.6%, 반대 25.4%로 집계됐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당원의 변화 열망을 받아들여 통합의 길로 전진하겠다고 밝힌 반면, 호남 반대파는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안 대표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국민의당 지방의원과 당원들은 조만간 지방의원 간담회 등을 열어 탈당을 포함한 집단행동의 구체적인 실행 단계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히는 등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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