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펜싱 오상욱, 남자 사브르 개인전 2회 연속 '금빛 찌르기'

    작성 : 2026-09-23 19:35:09 수정 : 2026-09-23 21:30:49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 [연합뉴스]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찌르기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오상욱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선천펑을 15-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8번째 금메달이자, 펜싱에서는 전날 여자 에페 개인전 송세라에 이어 나온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

    오상욱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5회 연속 금메달을 이어갔습니다.

    구본길이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오상욱이 항저우와 아이치·나고야 대회를 연달아 제패했습니다.

    오상욱은 오는 26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도 출전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2관왕에 도전합니다.

    한국 펜싱은 대회 둘째 날 오상욱의 금메달과 여자 플뢰레 개인전 박지희(서울특별시청)의 은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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