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 구성원들은 입장문을 내고 "시·도의 연구원 재분리 추진에는 합리적 명분도, 민주적 소통 과정도 없다"며 "초광역화, 지역 간 통합으로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데 따로 대응하겠다는 것은 정책적 퇴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조사에서도, 70% 이상이 재분리에 반대했고 박사급 연구위원도 80%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내일(16일) 연구원 재분리를 주제로 한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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