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가 미세먼지 안심구역을 지정해 집중 관리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이번 달부터 '동구 학동'과 '서구 동천동'을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민 건강 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우선 예산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해당 구역의 어린이집 등 22곳에 에어커튼을, 버스정류장에는 미세먼지 쉼터와 미세먼지 알리미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살수·도로 청소차량 상시 운행과 함께 차량 공회전 집중 단속,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시민 홍보 등에도 나섭니다.
지난해 4월 광주시는 미세먼지 안심구역 시범사업을 통해 서구 금호2동 어린이집 등 62곳에 미세먼지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버스정류장에는 식물벽 등을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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