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90일만에 최저..광주·전남, 세 자릿수 확진

    작성 : 2022-05-02 10:06:20
    220501 코로나19 감소세 광주 1300명 전남 1962명 04

    야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0일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8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만 7천여 명 줄어들었고, 지난주 월요일보다는 1만 4천여 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 2월 1일 1만 8,335명 이후 90일 만에 최저치입니다.

    누적 사망자수는 83명 늘어난 2만 2,958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석 달 만에 각각 1천명 아래로 줄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1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는 886명, 전남에선 995명이 감염됐습니다.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2월 3일 광주에서 829명, 전남에서 965명이 신규 감염된 이후 석달 만입니다.

    전남에서는 순천과 여수, 목포에서는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보성과 강진, 영암, 함평, 진도, 신안에서는 한 자릿수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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