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에 복귀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남은 임기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2일) 정례회의에서 "재선에 실패했다고 내 꿈과 열정을 멈출 수 없다. 더 크고 강한 광주는 시대의 명령"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민선 7기 주요 성과가 민선 8기에도 지속성을 갖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며 광주시 공무원들을 향해 "정치권이나 선거 분위기에 흔들림 없이 광주 발전만 보고 당당하게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시장 직무가 정지됐던 이용섭 시장은 강기정 후보와의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휴식기 가진 뒤, 오늘(2일) 시장직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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