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감소 '뚜렷'..광주·전남, 열흘 연속 1만 명대

    작성 : 2022-04-15 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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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 5,8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집계보다 2만 명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610만 4,869명, 사망자는 264명 증가한 2만 616명입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열흘 연속 1만 명대를 유지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에 따르면, 14일 하루 동안 1만 446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주가 4,725명, 전남은 5,721명입니다.

    지난 5일 2만 1,542명을 기록한 이후 열흘 연속 1만 명대입니다.

    전날 광주·전남에서는 일상 접촉을 통한 감염을 비롯해 기존 감염원인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의 신규 확진자는 37.9%가 0~9세와 10대, 20대였습니다.

    60대 이상도 19.2%나 됐습니다.

    광주 지역의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12명이 늘어난 485명입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순천이 9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여수 811명, 목포 680명, 광양 557명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의 신규 확진자는 60대 이상이 32.3%를 차지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8명이 증가한 31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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