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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순천에서 개최 예정이던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한 달 연기됩니다.
순천시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7천~8천명씩 발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 절정 시기인 4월 대회 운영은 어렵다고 보고 체전을 한 달 미룬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61회 전남체전과 제30회 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순천시는 체육시설 개보수와 코로나19 방역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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