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22일 오후 광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학생 9명과 가족 1명 등 모두 10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 312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시키는 한편, 1~2학년 학생은 다음 달 3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3학년만 정상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6명씩 추가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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