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bc는 광주 U대회의 성공 개최와 시민 참여를 위해 오늘부터 연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6년간의 준비를 거쳤고, 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광주 U대회는 인권과 평화, 문화 대회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정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U대회를 유치한 지 6년, 오랜 준비과 기다림 끝에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창조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열리는 광주 U대회에 전 지구촌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조직위원장)
- "대회를 안전하게 치르고 세계에서 온 젊은이들이 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경기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공 요건입니다."
다음달 3일부터 12일 간 광주와 전남북 37개 경기장에서 (cg 1) 21개 종목, 272개의 금메달을 놓고 불꽃튀는 경쟁이 펼쳐집니다.
현재까지 147개 국, 만 3천 3백여 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역대 최대 규모로 화합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청년들이 꾸린 문화 행사와 인권*평화를 기념하는 행사도 잇따라 열립니다.
▶ 인터뷰 : 배미경 / U대회 조직위 국제부장
- "역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볼 수 없을 만큼 만 3천 3백여 명이 넘어선, 아주 대규모의 큰 축제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대회는 또 기존 경기장을 대폭 활용해 재정을 절감했고, 재건축으로 선수촌을 마련하는 등 대회 개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통역 자원 봉사자들은 지난 5년간 교육을 통해 민간 외교사절로 활동하고, 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한 서포터즈는 각 국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이번 대회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입니다. 그만큼 지역민들의 관심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
광주 U대회는 단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서 문화와 평화 인권이 어우러지는 젊은이들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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