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확진자, 발열 전 고흥 체류 확인

    작성 : 2015-06-25 17:30:50

    그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78번째 메르스 확진자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 9일 동안 고흥지역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평택박애병원에서 아버지를 간호한 뒤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178번 환자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아버지의 장례를 위해 고흥의 장례식장과 집, 순천의 화장장 등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에 대한 역학조사 중입니다.

    보건 당국은 이 확진자가 고흥지역 체류기간 동안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238명 중 아직까지 의심증세를 보인 사람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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