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 기상센터] 장마시작...최고 17mm 비 (장새론)

【 앵커멘트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서남해안 섬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17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장마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장새론 기상캐스터 전해 주시죠 //

【 캐스터 】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남 지역 곳곳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보시면, 장마전선은 제주와 전남 지역에 머물면서 비를 뿌리고 있는데, 오늘 밤까지 광주*전남엔 5~2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는 내일 아침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수량은 30~80밀리미터, 남해안에는
최고 12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시간당 2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에서도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물결은 최고 2.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 25도, 목포 23도로 오늘보다 1~2도 정도 낮겠습니다.

장맛비는 모레 오후부터 그쳤다가 다음 주 초반에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비를 뿌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