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상납받은 한전 나주지사 전·현 직원들 중형

    작성 : 2015-06-21 20:50:50

    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업자들에게 뇌물을 받은 한전 나주지사 전·현 직원5명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2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기공사업자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전 나주지사 전 전력공급팀장 49살 권 모 씨와 전 배전파트장 57살 한 모 씨에 대해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전 지사장 54살 노 모씨 등 2명은 징역 1년 6개월, 58살 오 모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천만 원에서 9천만 원의 벌금과 함께 개인별로 인정된 뇌물 액수에 해당하는 960만 원에서 8천150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