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빛가람 혁신도시에 연구개발 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여> 한전 협력업체들의 이전도 이어지면서, 클러스터 용지의 분양 경쟁도 치열해지는 등 혁신도시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오는 2020년까지 150명의 에너지*전력 관련 인재를 양성할 전력연구원 분원인 에너지밸리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
전력 기초 분야를 연구할 기초전력연구원도
나주에 분원을 내고 2019년까지 30명의
연구 인력 확보에 나섭니다.
-------------
내년 5월 완공을 예정으로 실감미디어기반
조성센터도 착공에 들어갔고, 광주*전남발전연구원도 통합 뒤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합니다.
--------------
연구 개발 기반이 하나 둘씩 갖춰지면서
수도권에 있던 한전 협력업체 11곳이
혁신도시 근처로의 이전을 결정했고,
40여 개 업체도 이전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평 / (주) 이우티이씨 대표이사
- "(빛가람혁신도시는) 이제 한전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을 해서 저희가 더 넓은 세계로 가기 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지라고 생각하고"
빛가람 혁신도시가 연구 개발도시로
조성되기 시작하자
이 가운데 17필지에서는 평균 4 : 1의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OUT)
▶ 인터뷰 : 이규남 / LH 토지판매부장
- "저희가 예상했던 것 보다 경쟁률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저희는 1필지 당 2 : 1 정도 경쟁률을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4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
이런 분위기 속에 민간 투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120개 상업용지 가운데 85%인 102개 필지가
허가를 받고 착공에 들어갔거나 들어갈 예정이어서 혁신도시 조성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