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방통위, 지역방송 돕는다

    작성 : 2015-06-12 08:30:50

    【 앵커멘트 】




    방송통신위원회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방송의 발전을 돕기 위한 지원 계획을 처음으로 마련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제작비 지원은 물론, 과도한 규제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하며 지역민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는 지역방송.









    하지만 방송광고 시장의 침체로 지역방송의 경영환경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CG1)




    지난 5년간 중앙 지상파 3사의 광고수익이




    연 평균 2.57% 성장했지만, 지역방송은 오히려 1.36% 마이너스 성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역방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허원제 /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정부는 지역방송지원특별법에 따라서 계획을 마련했고, 예산지원 광고와 편성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담고 있습니다."









    우선 지역에 특화된 고품질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올해 23억 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제작비를 지원합니다.









    지역방송 프로그램의 해외 유통을 지원하고, 종사자들의 직무교육 실시를 통한 역량 강화 사업도 추진합니다.









    특히 방송통신발전기금 징수율 재조정과 전파료 배분체계 개선, 광고 결합판매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지역방송의 재정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키로 했습니다.









    앞으로 방통위는 지역방송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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