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함평과 고흥 등 전남지역 7개 시군이 정부의 낙후지역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여> 내년부터 139억원의 국비가 지원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낙후지역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26개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전체 성장촉진지역 62개 지자체에서 신청받은
73개 사업 중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전남도에선 모두 7개 시군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 인터뷰(☎) : 류종민 /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 사무관
- "주민 삶과 밀접한 사업들을 지원해 낙후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CG1)
함평군의 안전하고 활력있는 대동로 만들기, 강진군 사의재 일원 관광 명소화 사업, 곡성군 섬진강 다기능 경관주차광장 조성사업, 장성군 엘로우 씨티 지역경관 사업 등 4개 사업에 1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CG2)
또 전남 완도군의 웃음버스 운영 사업과 고흥군의 대중교통 미운행지역 소형버스 운행, 나주시의 영산포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 3개 사업에 9억 원이 지원됩니다.
▶ 인터뷰 : 김승남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그 동안 대중교통 버스 등이 들어가지 못해서 불편을 겪었던 어른신들과 교통약자들한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농어촌의 어르신들을 위한 삶의 질 개선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관련 예산은 국회심의 등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지원되고 지원 규모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특히 관주도 방식이 아닌 주민의사를 반영한 상향식 방식으로 지원해 사업의 지속성을 높여나간다는 구상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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