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U대회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준비상황에 대한 정부의 현장점검이 있었는데요..
여> 선수촌 주변 교통혼잡과 숙박업소 관리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어제 광주 U대회 지원 TF팀 회의에서 선수촌 주변 지역의 교통 문제에 대한 지적이 집중 제기됐습니다.
가뜩이나 좁은 선수촌 주변 도로는 최근 불법 주정차량들로 가득차 대회 기간 큰 혼잡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싱크 : 김윤석 / U대회 사무총장
- "불법 주정차 때문에 버스가 선수들을 싣고 회차가 안 돼요, 회차가... 선수촌 주변에 가보시면 길이 좁아 가지고 어떻게 수송을 해야할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경찰과 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계도 활동을 벌인 뒤 대회가 열리는 7월 부터 강력한 단속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버스전용차로제를 확대하고 자가용 자율 2부제 등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싱크 : 윤기현 / 광주시 교통정책과장
- "현재 지금 1일 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22일 동안 공휴일 포함해서 하루 10시간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숙박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싱크 : 김종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가장 중요한 건 중저가 1만4천실 짜리에요. 이게 지금 다 합쳐도 클린숙박시설까지 들어가야 하거든요. 이런 것들이 조금 더 진짜 계도를 확실히 잘해주셔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청년 축제와
케이팝 행사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관상품들은 전 세계 선수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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