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이 지역 주민 우선 고용 조항 삭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 발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역인재 고용을 정부가 적극 권장해도 모자랄 판에 거꾸로 이러한 규정을 삭제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아문법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당해 조성사업을 시행하는 인근 지역의 주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문체부는 우수인력 확보의 어려움의 이유를 들어 이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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