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형 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열어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4.29 재보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의 광주시 정책간담회에 맞서 경제
공약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역 경제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자동차산업밸리의 조기 조성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예비 타탕성 조사가 통과되도록 야당의 노력이 필요하고, 예산 확보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 정찬용 /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장
- "상당히 큰 돈이 드는 사업인데,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도록 노력해 주셔가지고 터를 마련하십시다."
▶ 인터뷰 : 김상열 /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 "재정자립도가 낮은 광주전남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새정치민주연합 차원에서 예산의 국비 반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 "
문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 창출은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발전 모델이라며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백만대 생산 및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보다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당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오늘 간담회는 문 대표가 취임 후 광주에서 처음 열린 새정치연합 간담회로, 지역 발전에 관심이 적은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0일 새누리당이 광주시와 정책 간담회를 가진 것에 대해 지역 발전 공약으로 맞불을 놓는 성격도 띠고 있습니다.
문 대표는 기아차 노조를 방문한 데 이어 박지원 의원 등 당 중진들과 함께 조영택 후보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텃밭 사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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