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담양군 무정면
고비산에서 불이나 소나무 백여 그루 등 임야 0.03 ha를 태우고 한 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폐 농작물을 태우다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나주시 교동의
성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당 내부 66제곱미터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종교시설은 성모상에서 눈물이 흐른다는 이른바 나주의 기적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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