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남,문화전당 연계전략 부실 논란

    작성 : 2015-03-13 08:30:50

    【 앵커멘트 】
    남>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를 연계한 전라남도의 전략은 관광을 빼고는 딱히 찾아보기 힘듭니다.

    여>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산업 육성 계획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7일 아시아 문화전당 개관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력사업 간담회를 엽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아시아문화개발원, 광주시 그리고 전남도청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안건은 문화전당 안에 콘텐츠 전시 공간 확보와 광주전남 문화관 설치장소 선정 건 등입니다

    추가로 전당 개관과 연계한 교통과 숙박,관광객 유치문제, 관광지 순환버스 운영 등도 논의할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이준석
    - "그런데 문제는 문화전당의 기능에 발맞춰 전남에서는 어떤 문화콘텐츠에 주목해 어떻게 산업화를 시도할지 등에 대한 안건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문화의 발굴과 보존, 신개념의 문화콘텐츠 창조 기능을 하는 문화전당에 대해 전남이 단순히 관광차원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총괄 지원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이전한
    점을 주목하라는 지적입니다

    또 문학은 물론 시각과 공연,전통예술 등과
    문화산업을 매개하고 창조,향유의 역할을 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도 나주에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화두인 사물에 인터넷이 연결되는 IOT 즉 사물인터넷 시대를 뒷받침 할 기관들이 우리지역에 있는 점도 고려가 필요합니다

    한전과 한국인터넷진흥원,국립전파연구원 등이
    그것으로 문화콘텐츠와 사물인터넷의 결합은
    미래의 가장 큰 산업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도 주관으로 이들 기관들도 한 자리에 모아
    협력과 상생을 자주 또 지속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인터뷰(☎) : 강신겸 /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 " 문화콘텐츠를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그점에 있어서는 전당과 영산강 주변, 나주,혁신도시가 연계되는 클러스터를 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래 전남의 성장 동력을 문화산업 자산에서
    찾고자 하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5조 원이 넘는 큰 예산이 투입되는 문화전당, 광주뿐 아니라 전남에게도 기회 요인이 돼야
    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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