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호남 KTX 의 개통을 20여 일 앞두고
첫차와 막차 시각이 확정됐습니다.
요금과 운행 시간은 첫 예매가 시작되는
오는 13일까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시험 운행 중인 호남KTX에 시승한 윤장현 광주시장과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이 차량 내부를 꼼꼼히 살피며 마지막 점검에 나섰습니다.
송정역을 빠져나온 호남KTX는 출발 10분 만에 시속 300킬로미터를 돌파했습니다.
싱크:박수와 함성
동승한 시민들은 KTX의 속도에 놀라움을 보이며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김연자 / 광주시 금호동
- "저는 (KTX를) 몇년 만에 타봤는데, 너무 빨리 짧게 갔다 와서 너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코레일 측은 송정역과 용산역 간 운임 요금을 4만 6천 8백 원으로 책정해 국토부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장현 시장은 호남선의 요금이 경부선과 동떨어지지 않는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
- "특별히 저희가 (요금에서) 불이익을 보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저희들이 시정을 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운행 시간은 30에서 40분마다 한 대씩 배차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정확한 운행시간은 현재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c.g.)송정역에서 첫 차와 막차는 각각 새벽 5시 30분과 밤 10시 48분, 용산역에서 새벽 5시 20분과 밤 10시 15분으로 확정됐습니다.
4월 2일치 예매가 오는 13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라 그 전까지 정확한 요금과 운행시간이 고시될 전망입니다.
s▶ 스탠딩 : 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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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호남KTX의 상업운전을 앞두고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 운임 요금과 운행 시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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