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옹벽 붕괴 사고 피해 보상 난항 예상

    작성 : 2015-02-08 20:50:50

    광주 봉선동 아파트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피해 차량들에 대한 보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붕괴 사고가 난 지난 5일부터 사고 현장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36대를 수습한 남구청은 옹벽 관리주체가 구청인 만큼 사고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책임 소재를 가린 뒤보상 문제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옹벽을 시공한 건설사가 부도가 난 상태인데다 피해 차량들이 사실상 불법 주차된 차량들인 만큼 보상 규모를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국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광주지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광주지역 아파트의 30%인 297곳이 2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라면서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관계기관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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