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문을 여는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에서 요즘 밤마다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레이저와 디지털 조명이 어우러진 공연인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광주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도심 속 ‘빛의 숲’을 상징화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낮 동안 자연의 빛을 흡수하던 채광정에서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 빛이 흘러나옵니다.
그 위로 검푸른 하늘에서는 빛의 춤사위가 시작됩니다.
레이저 빛은 옛 도청건물을 도화지를 삼아 현란한 붓놀림을 보여줍니다.
참여 작가 ‘ 이이남 씨’ 는 첨단디지털 영상기법을 이용해 자연, 동서양 명화 등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이남 미디어아트 작가 / 광주가 빛의 도시고 그래서 빛이라고 하는 것을.. 가장 첨단의 그 빛들을 전당 주변에 미디어아트와 접목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봤습니다.
내년 1월 6일까지 계속되는 레이저 아트공연은 전당개관을 앞두고 시범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앞으로 빛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종만 아시아문화개발원장 / 빛고을 광주의 정체성에 맞는 그런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서 계획이 된 겁니다. 개관을 앞두고 이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들은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올해 미디어아트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빛고을 광주
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 레이저 아트’ 쇼가 광주의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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