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울금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

    작성 : 2014-10-26 20:50:50

    구기자와 대파로 유명한 진도에서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강황이라고도 하는 울금은 최근 여러가지 건강 관련 효능이 밝혀지고 있는데



    정부의 보조를 받아 지역 특화 전략식품



    산업으로 양성되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진도군의 울금 재배 면적은 63헥타



    전국의 80%대로 추정됩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불과 3,4년전 만 해도 전국의 95% 이상을 차지했지만 울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너도나도 재배하는 상황입니다







    강황이라고도 하는 울금은 동인도산의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에선 폴리페놀 성분의 노란색 향신료 커큐민이 추출됩니다







    보통 카레의 노란색을 띄게하는 성분인데



    항종양,항산화,항염증 작용을 갖고있습니다







    진도는 기후가 온화해 울금의 생육기간이



    타 지역보다 두 달 이상 깁니다







    그만큼 주성분인 커큐민이 충실하게 형성돼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약성이 강한 만큼 병이 없어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유망작목입니다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금 60억 원과 농민



    출자금 등으로 농업법인을 세워 전략산업으로 울금 가공품을 생산 중입니다







    울금은 분말이나 추출액,울금엿,식초,비누등 10여 가지 가공제품으로 만들어집니다







    인터뷰-박시우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 대표







    가공을 통해 연간 80억 원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는 지역 효자 상품입니다







    대파의 주산지이기도 한 진도군은 가격



    진폭이 큰 대파 대신 계약재배를 통해 판로가 안정적인 울금재배를 적극 권장하는



    상황입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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