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양항 상하차 지연 해소 합의

    작성 : 2014-10-26 20:50:50

    광양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작업의 지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양항의 경쟁력까지 떨어뜨리고 있는 것에



    위기를 느낀 항만공사와 운영사들이 상하차 지연 해소를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화물차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작업이 한창인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대형 선박이 들어오면 턱 없이 부족한



    크레인이 선박 쪽으로 몰리면서 화물차의 컨테이너 상하차 작업이 늦어지기 일쑵니다







    작업이 늦어지면 화물차 운전자들은 다른 일을 못하거나 휴식 시간을 뺏길 수 밖에 없고 과속과 사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명환-전주시 서신동







    더 이상 방치할 경우 광양항의 이미지가



    추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컨부두 운영사들은 상하차 지연 해소 실천을 합의했습니다.







    인터뷰-윤승재-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운영과장







    우선 화물 반출입을 1시간 이내에 처리하고 늦어질 경우 운전자들에게 지연 상황과



    처리계획을 알리는 등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족한 장비와 인력을 우선 확보해



    광양항의 이미지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임영길-광양항컨부두협의회 대표







    수년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광양컨부두 운영사들이 이번 합의를 통해



    상하차 지연 해소를 위한 재투자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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