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 등록한 기업체는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실제 일자리를 찾은 구직자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못 미치기
때문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9월말 현재 광주지역 산업단지에
등록해 운영 중인 기업체는 3천 8백 4곳.
(c.g.)지난해말 등록된 3천 5백 56개보다 7%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생산이 늘면서 관련 협력업체의
이전과 연관기업의 창업도 늘었습니다.
경기악화 속에 무분별한 협약보다는
투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업체에 접근해
집중 유치활동에 나서는 등 정책의 목표를 수정하면서 거둔 성괍니다.
인터뷰-박동희/광주시청 투자유치과장
하지만, 구직 희망자와 실제 구직자 간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일자리센터에 등록된 구직 희망자는
지난 9월말 현재 9천686건.
(c.g)이중 실제로 일자리를 얻은
구직자는 2천147건, 등록현황에 비춰 22%에 그치고 있습니다.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눈높이가 달라
일자리 불일치 현상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전화인터뷰-광주일자리센터(음성변조)/구직자 입장에서는 일자리 질이 문제고, 구인업체 입장에서는 구직자들이 일을 열심히 안하려고 한고 이직률이 높다고 하고...
이런 가운데 자동차 산업를 비롯해 광주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계획은 아직도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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