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 공모 결과, 광주 서을과 순천*곡성에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현역의원이 버티고 있는 광주 북을과 강진*영암*장흥에도 2명 씩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예정인데, 내년 당권과 이듬해 총선이 걸려 있어 계파 간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 기잡니다.
어제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조직강화특위
2차회의가
열렸습니다.
조직강화특위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
다음달 말까지
전국 246명의 지역위원장과
시도당 위원장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치열한 경쟁때문에 경선의 가능성도
거론됐습니다.
인터뷰-이윤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조강특위위원
지역위원장은 내년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선출하고
그 결과가 곧바로
20대 총선 공천과 이어지기때문에
치열한 계파별 세대결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특히 중도파의 광주전남 의원들과
안철수계등이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미 분당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조강특위 결과
특정계파가 당을 장악한다면
실제 분당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이기표이번 조직강화특위는
당의 재건이냐 분당이냐는 팽팽한 긴장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이기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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