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로 넘기면서 이제 예산결산위원회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 예결위에는 3명의 광주*전남지역 의원들이 있는데, 정부안에 빠지거나 적게 반영된 현안 예산을 얼마나 챙길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광주*전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지역 출신 예결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출신 국회 예결위원들은 장병완,
황주홍, 이정현 의원 등 모두 3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정부예산안 확보액은
다소 늘었지만 반영되지 않은 지역 현안이 많아 예결위 소속 지역 의원들의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지역 예결위원들은 정부 부처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고, 낙후된 지역의 현실을
적극 설명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CG1)
광주시는 정부 예산안에서 누락됐지만
상무지구-첨단산단 도로개설 40억 원과 3D 콘텐츠 미디어산업 클러스터 조성 20억 원, 무등산 정상 방송통신시설 통합 4억 원 등이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예결위 위원들은 특히 3D 콘텐츠
미디어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만큼 필요성을 적극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인터뷰-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CG2)
전남은 보성-임성리 간 남해안 철도
200억 원과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200억 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217억 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30억 원 등의 반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신익환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둔 가운데
한 푼이라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의원들의 총력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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