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수광양항만공사 과다 부채

    작성 : 2014-09-21 20:50:50

    네, 출범부터 안고 시작했던 1조원이 넘는 빚이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설투자를 통한 활성화는 커녕, 보수도 제때 이뤼지지 않으면서 사고 위험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광양항의 자립항만 구축을 위한



    최대 과제인 물동량 창출을 위해 조성한



    광양항 배후단지입니다.







    당초 물류단지에서 최근 항만법 변경으로



    제조업 입주가 가능해졌지만 전기 공급이 부족해 텅 비어 있습니다.







    제조업이 입주하기 위해서는 6백억 원이



    넘는 전력 공급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여건으로는 쉽지않은 일입니다.







    창립 초기 1조 원이 넘는 과도한 빚을 안고



    출범해 사실상 투자 여력이 없는 상탭니다.







    정부의 부채 감축 계획을 이행하려면



    매년 7-8백억 원의 부채를 감축해야 해



    보수나 투자할 여유가 없습니다.







    임현대-여수광양항만공사 재무회계팀장







    선박의 대형화로 대형 크레인의 설치가



    절실하지만 엄두도 내지 못하는 등 항만의 보수와 시설 투자가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경쟁력 약화는 물론



    보수가 늦어져 사고 위험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방기태-광양시 항만정책팀장







    지역민들은 정부의 지원을 바라고 있지만



    우선 순위에서 밀리면서 특별 대책이 없는 한 광양항 활성화는 요원해 보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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