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 전복돼
한 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가운데
누출된 염산을 처리하기 위한
방재 작업이 하루종일 펼쳐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여수산단 인근 4차선 도로에서 염산을
실은 2만 2천톤급 탱크로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한명이 숨지고 6명이 누출된
염산기체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으며,
쏟아진 염산이 실개천으로 흘러들러
가면서 흡착포와 중화제를 이용한
방재 작업이 하루종일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상단의 4개 맨홀 가운데 하나가 파손돼 염화수소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