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경보가 발령된 여수 앞바다에서
양식장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유해성 적조로 인해
지난달 27일 여수 화정면 앞 바다에 있는 가두리 양식장 2곳에서 농어와 돌돔 등
물고기 2만 5천 마리가 집단폐사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남면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1년 된 넙치 4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해역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이
유지되고 있는데다가 일조량도 늘어나고
있어 적조로 인한 추가피해 우려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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