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불법재배 적발 잇따라

    작성 : 2013-05-21 00:00:00
    농어촌의 양귀비 불법재배가 경찰과
    해경에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무안의 한 주택 텃밭에서
    양귀비 58주를 밀경작한 혐의로
    60대 여성이 불구속 입건된데 이어
    진도에서도 지난 3월부터 자신의 집 텃밭과
    정원에서 양귀비 150주를 재배한 혐의로
    또다른 60대가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여수의 도심 주택가와 학교 앞 등지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던 주민들이 무더기 적발되는 등 개화기를 앞두고 양귀비 불법 재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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