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입체영상 한미합작 투자사업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광주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올들어 3번째로
한미합작사업과 관련된 검찰의 칼 끝이
광주시를 정 조준하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
검찰수사관 7명이 광주시 문화산업과와
문화정책실장실에 들이닥쳤습니다
이들은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등
한미합작사업 관련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2시간 동안 확보한 자료는
사과상자 1개 분량으로
예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오늘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한미합작사업과 관련한
광주시의 위법행위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미국측의 기술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광주시가 출연기관에게 투자를
강요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이 광주시를 압수수색한 것은 올들어
3번쨉니다.
지난 4월 총인시설 관련 비리, 지난 6월
박광태 전 시장의 상품권 의혹에 이은
한미합작사업까지,연이은 압수 수색으로
광주시 공무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광주시 관계자 (변조처리요)
검찰이 3D 한미합작사업 대표를 구속한데 이어서 출연기관인 광주시로까지
수사를 확대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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