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부부 동반자살 기도... 중태

    작성 : 2012-10-25 00:00:00
    70대 노부부가 동반자살을 기도해
    중태입니다.

    곡성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석곡면의
    한 주택에서 78살 오 모 씨와 부인이
    농약을 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오 씨는 1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 온 아내를 간호하며 자식들에게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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